방역물품 기부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마을공동체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단체는 2020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약 15개의 공동체로, 이들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물품은 손소독제, 천마스크, 핸드워시, 비누 등 약 2,000개 이상의 방역물품으로 이루어졌다. 기부 물품들은 공동체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제작했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