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서구는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내 전 업소 4,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산서구청 전 부서(10개 부서)와 협업하여 안심콜(출입자명부관리 시스템) 의무이행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 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심콜(call)’은 고양시가 수신자 무대응 발신전화로 출입자명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번호를 부여하고, 의무사용토록 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출입자 명부 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등 방역수칙 위반에 의한 집단 감염 전파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철저한 안심콜 사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심콜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 사용 ▲안심콜 홍보물(스티커)과 안내문을 출입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입구와 테이블에 부착 ▲업소 대표 및 종업원은 출입자에게 안심콜 적극 사용 안내 ▲모든 업소 방문자가 1인 1안심콜 이행안내 등 전자출입명부 및 안심콜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안심콜 홍보포스터와 스티커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바로 집합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1인 1안심콜을 철저히 이행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위생과 유영열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감염자의 확진 판정 즉시 접촉 대상자를 격리하고 검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내 전 업소와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