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토어와 부천시 약사회에서 부천시 독거어르신 겨울나기를 위해 4,86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했다.
[공정언론뉴스]지난 19일 ㈜그린스토어와 부천시 약사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4,860만원 상당의 영양제 1,207개(1~3개월분)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와 부천시 약사회(회장 윤선희)는 2011년도부터 매년 어르신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의 건강 관리 및 약물 오남용 교육, 취약계층 방역물품(마스크)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지원한 영양제는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셀크롬비’(2개월분/697개)와 방광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YO’(1개월분/410개), ‘울트라 클린 오메가3’(3개월분/100개) 3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종합재가센터)를 통해 당뇨 및 배뇨장애 등이 있으신 어르신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그린스토어 한창훈 팀장과 부천시 약사회 윤선희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능성 영양제를 드시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겨울철 면역력 강화로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매년 양질의 영양제 제공으로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돌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