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성인 장애인과 도심 공동화 지역주민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사업은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과, 경기행복학습마을(원당마을 행복학습관) 운영 등 2개 분야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는 학령기를 벗어나 교육의 기회가 제한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취업, 문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에 소재한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최근 3년간 성인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총 8천 1백만 원이다.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 분야는 원당마을 행복학습관 운영을 중심으로, 원당지역 재개발 추진에 따라 학습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분야는 고양시 관내 평생교육기관으로 최근 5년간 1년 이상의 평생교육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시설 법인·단체가 지원 대상이고 지원 사업비는 5천만 원이다.
2개 분야 모두, 접수는 오는 14일 하루만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고양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편 또는 인터넷 접수는 불가능하다.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혹은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1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와 관련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서 6개 기관,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 분야에서 1개 기관을 선정해 총 6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