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도봉구가 2021년 1월 1일부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성공적인 업무 추진과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TF팀은 2020년 11월 20일부터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그 총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현장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TF팀은 도봉구 기획예산과 내 신설되어 회장 임기 만료일인 2021년 11월 19일까지 운영하며, 협의회 정기총회 운영과 지방정부 협의·조정을 담당하는 한편 협의회사무처·미래자치분권연구소·자치분권대학 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자치분권 박람회, 자치분권대학 보고회, 자치분권 선언 등을 개최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 22일 창립된 이후 전국 총 43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민 자치권 보장,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 확산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개발과 KTX동북부 연장, GTX-C노선 사업 착공,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 지하철 4호선 지하화 등 중장기적 교통 계획들이 예견됨에 따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통추진팀을 신설·운영한다.
미래교통추진팀은 KTX, GTX-C, 지하철 4호선 등 광역 및 지역 교통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버스·광역버스 등의 노선체계 개편 및 대중교통 주민편의시설 설치 확대 등 대중교통 추진사업, 교통안전기본계획 및 비상수송대책 등 교통 기반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30년이 되는 2021년에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TF팀을 신설하고, 지역발전의 중축인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추진팀을 신설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의 토대 위에 사통팔달하는 도봉구로 전진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