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문화재 보존처리에 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이로운 문화재 보존처리’라는 주제로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총 10부로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 중요 문화재 보존처리 영상기록, ▲보존처리 일화, ▲ 문화재별 보존처리 방법 소개, ▲ 보존과학자 일상 공개(브이로그-영상 일기) 등 문화재 보존처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공개하는 첫 번째 영상은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은 어떻게 될까’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제516호)의 1호분 출토 금속유물 보존처리 과정과 유의 사항 등을 보존처리 담당자와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영상 말미에는 시청자 참여 행사도 마련하여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영상 공개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에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과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서비스 누리집 꿈길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18년부터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중·고등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문화재 보존 분야의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이로운 문화재 보존처리’ 영상도 꿈길 누리집에서 공동으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재 보존과학자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그동안 생소하게만 생각되었던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을 보존과학자를 통해 직접 듣고, 보존과학자의 일상 속을 들여다보는 친근한 방식으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문화재 보존처리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맞아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재 보존처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