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상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에 실제로 사용한 금액의 최대 1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주택면적 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00%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개량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광주시청 수도과로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선정, 통보한다.
신동헌 시장은 “녹슨 상수도관에서 녹물이 출수돼 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노후 주택의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공급돼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슨 상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상하수도 사업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