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3공단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카페 수익금 절반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기면은 조치원 3공단 산단, 산단내 카페 등이 5일 면사무소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단 근로자, 관리소장, 사업주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산단 내 카페 판매액의 50%를 기부하기로 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홍보, 이날 마련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받은 성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기면 저소득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진명 소장은 “판매액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정미애 사장과 동참해준 공단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애 공단카페 사장은 “카페 수익금 기부활동은 공단 내 근로자들의 도움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