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참여
[공정언론뉴스]이재준 고양시장이, 김철훈 부산 영도구 구청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명으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필수노동자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 돌봄, 물류, 운송 등 반드시 정상적으로 작동해야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회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필수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일용직으로 고용불안 속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주요 노동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노동정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고양시는, 작년 12월 ‘고양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1월에는 전국 최초로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이들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배달종사자를 비롯한 필수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들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노동취약계층인 일용직·임시직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유급병가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 시작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보다 촘촘한 정책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108만 고양시민들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