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광주시는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1일 5만원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되며 연 100일 내 수시로 식품위생 및 식품안전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및 면허소지자, 식품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교육을 마친 자 등을 고려,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대비 배달음식, 가정 간편식, 온라인 판매식품 등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감시원을 모집해 민·관 합동감시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