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추진하는 이웃돕기 캠페인‘하남 사랑愛나눔’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대표 김경수)에서‘하남 사랑愛나눔’에성금 2,147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을 비롯, 하남도시공사 안충식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충식 본부장은 “하남도시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근 부시장은 “따뜻한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성금 기탁도 이어졌다.
하남시청 회계과 석인학 주무관은 제22회 경기도 공무원 대상(봉사 분야)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다.
석인학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