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새만금개발청은 2월 25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본부로 활용할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개발 사업시행자로 전라북도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개발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말까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3년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에 맞춰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주 건물은 잼버리 부지 내 랜드마크로 천년의 지혜가 담긴 한지에 전통과 역사를 입혀 켜(층층이 포개진 물건의 층, 겹, 줄)를 쌓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으며, 건축면적 8,098㎡(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건물 내에는 전시·실내 체험시설, 숙박시설, 대강당 등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실내외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건물 외부에는 오토캠핑장, 활동장,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배치된다.
잼버리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국내외 청소년 교육은 물론, 가족 단위 등 일반인들도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만금과 전라북도 지역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 강부영 관광진흥과장은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개발 사업이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울러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내부개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 개발의 선도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