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1일, ‘2021년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온라인(랜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10개 대학의 동아리 대표단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되었다.
방통위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유아, 청소년, 성인, 군인, 취약계층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은 디지털 공간에서 건전한 인터넷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 활동과 인터넷윤리를 연계하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였다.
작년에 처음 시도된 대학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어 9개 동아리 112명의 드림단원을 배출하였다. 작년의 경우, 불교 동아리(경희대)는 불교경전과 인터넷윤리를 접목해서 명언집을 발간했고, 창업 동아리(협성대)는 3D 프린터기로 선플 굿즈를 제작하는 등 참신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터넷윤리 문화 확산 캠페인을 선보였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작년도 최우수 활동상(방통위원장상)을 수상한 협성대학교 창업동아리(‘SSUM’)가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멘토링해 주었으며, 올해 선정된 10개 대학 동아리 대표가 앞으로의 인터넷드림단 활동 계획과 방향을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도전! 인터넷윤리 골든벨!’ 퀴즈 풀이, 온라인 응원전 등이 진행되었으며, 모두 함께 인터넷윤리를 확산하고자 하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방통위 김창룡 상임위원은 온(溫)택트 축사로 “대학생 드림단은 인터넷윤리 문화 특공대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이 건전한 인터넷윤리 문화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기대를 밝혔다.
올해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원은 전국 7개 지역, 10개 대학 동아리, 200여명이 선발되었으며, 봉사, 광고, 연극, 법학, 미디어, 프로그래밍 등 각 동아리들이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 6개월간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위한 자율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