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수확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가족 단위 남양주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공감과 화합을 유도하는 농촌치유 프로그램 ‘우리가족 농촌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농촌나들이’는 남양주시 관내 15개 농업 체험 농장(소소리농장, 예당농원, 주연농원 등)에서 진행되며, 시는 6월부터 11월 중 각 농장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과 농업 자원을 활용해 농장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에는 오디, 블루베리, 딸기 등 수확 및 가공 체험과 농장에서 즐기는 숲 속 여행 및 팜크닉, 치유 밥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과 함께 자연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구형서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체험 농장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