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부산시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1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대상은 올해 지원사업의 부서별 담당자들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따라 부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2021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날 미리 제작한 영상을 네이버 인터넷 카페에 올려 관련 단체와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영상을 시청한 후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내용에 대한 문의 사항은 11일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리면, 다음날 담당 부서에서 내용 확인 후 이에 대한 답변을 게재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유형의 사업에 총 13억8천만 원을 지원하며, 공모에 의한 공개경쟁 방식으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오는 13일 부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시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위한 항목도 추가했으니,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