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24주 지속 참여자에게는 성공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의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직장인들도 많이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