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 모집
[공정언론뉴스]의왕시는 메이커 창작활동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와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원자격은 미래 모빌리티분야 혁신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법인이면 가능하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독자적인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창업기업이 생산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초도물량 생산시스템 구축지원, 메이커 공간과 창업지원 기관과의 협업역량 확보 등 전문랩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메이커와 제조창업자를 위한 1,050㎡의 공간과 사업운영비(약 4억원)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을 의왕시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관기관 평가는 서류평가로만 이뤄지며, 선정된 기관은 오는 6월중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입주하여 본격적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의왕시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가 확보될 것”이라며“앞으로 메이커 스페이스가 혁신제조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