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공정언론뉴스]이천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 계획했던 2021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어 우선 관내 300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5월 7일까지 실시하였다.
그 후 자체점검 결과를 검토하여 40개 대상을 선정해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2주간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2차 합동점검에서는 민간 전문가의 협조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 바닥재 갈라짐, 볼트 소실로 울타리 미고정, 노후화 및 부식 발생 등이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사소한 결함은 관리주체에게 즉시 보수를 요청하였고,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날이 따뜻해져 놀이터나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많아진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