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터 소독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유해요소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도시공원 모래놀이터 13개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 6월, 9월에 각 1회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하고, 매월 1회 놀이시설 자체점검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어린이들에게 청결한 놀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모래놀이터 소독은 모래를 뒤집어 통기성과 탄성도를 높이고 나뭇가지, 쓰레기, 유리조각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각종 동물 배설물 등으로 오염될 우려가 있는 모래에 인체에 무해한 120도 고온고압의 친환경 스팀을 분사해 기생충 등을 박멸하고 소독 후 기생충(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모래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각종 동물의 배변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과 유리조각,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모래소독 시기를 재정비했다”며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