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 구성
[공정언론뉴스]군포시는 5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상담 및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군포시모범운전자회,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자원활동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민간기관(단체)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된다.
특히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3개의 하부지원단`이 구성된다.
한대희 시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 청소년들에게 시간과 마음을 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다양한 유형의 위기에 놓인 지역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