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생태원 공모사업 2개소 선정
[공정언론뉴스]평택시농업생태원은 최근 경기도가 시행한 「경기평상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 농업생태원 내 쉼터만들기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천8백만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해 2개소에 총 1억8백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평상은 생활 속 ‘쉼’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 공간에 벤치 등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고, 도시농업 공간조성은 공공기관의 실내 공간으로 ‘입면녹화’ 시설 설치가 가능한 곳에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평상 조성사업으로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등나무 쉼터 및 다람쥐터널 주변에 조형퍼걸러 2개, 평벤치 4개, 그네퍼걸러 6개, 야외테이블세트 4개를 설치해 잔디마당, 경관단지, 동물들과 어우러진 그늘 쉼터를 만들고,
도시농업 공간조성으로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농촌문화체험관에 입면녹화 및 실내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튤립과 유채 등 봄꽃 나들이로 시민의 힐링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평택시농업생태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숨과 쉼을 더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경관과 어울리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휴식공간 등을 제공해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