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실시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보건소와 지역 치과병·의원이 협력해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건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5학년 재학생 및 만 10~11세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하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사업이다.
당초 치과주치의 사업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생이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사업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사업 수행기관은 치과주치의 사업 지정 치과 의료기관으로 경기도 내 지정 의료기관 모두 이용 가능하며 관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22개소이다.
서비스는 ▲문진, 구강검사 등 구강검진,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 등이 있으며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까지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덴티아이’ 어플을 통한 온라인교육을 수료한 뒤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검진 후 만족도 조사 설문을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