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김포시 월곶면은 3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마을별 소규모 반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반상회는 다수가 참여하는 기존 반상회와 달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월곶면 22곳 마을을 다섯 개의 그룹으로 나눠 매주 한 그룹씩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회의 후에는 깨끗한 월곶 만들기를 위해 면사무소 인근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규모 반상회는 현재 3차(1차: 군하리, 고막리 / 2차: 갈산리, 고양리 / 3차: 포내리, 성동리)까지 완료됐다.
추후에는 각 마을별로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주요 단체장과 회의를 열어 마을의 현안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회의방식과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월곶면이장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시국에 알맞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