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마을 방방곡곡 노란 유채꽃 만발
[공정언론뉴스]여주시는 지난 3월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유채꽃 종자 300㎏을 시민과 단체에 공급·파종하여 마을입구, 하천변, 공원 등 여주시 여기저기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에 만발한 유채꽃 종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채(중모 7001, 중모 7002, 보춘)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를 통해 2020년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재배한 유채꽃의 종자를 채종하여 공급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여흥동 부녀회에서는 소양천 일원에 유채를 심어 경관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유채 일부를 김치로 만들어 의료봉사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여주시 전역에 피어있는 꽃들이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여 여주시가 더욱 활기찬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라재현 주무관은 “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기분을 좋게하는 특징이 있다. 아름다운 꽃들이 여주시에 많이 심겨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급과에서는 화훼류 재배농업인과 연계하여 매년 꽃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기정화식물인 케나프 모종과 2020년 당남리섬에서 채종한 메밀 종자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수요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