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남해군은 1월 한달간 축산차량으로 등록된 차량 중 3개월간 전원정보 및 축산시설에 출입한 정보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축산차량 중 GPS단말기 상태(전원 및 농장정보 수집 상태 등) 모니터링을 통해 최근 3개월간 전원 및 출입정보가 없는 차량 38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문정보 미수집 차량은 실제 출입여부를 확인 후 GPS단말기를 상시전원으로 교체하거나 말소 조치하고 전원정보가 없는 차량은 단말기 전원 분리 및 고장 방치 등 고의성 여부를 판단하여 관련규정에 의거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도 가축방역팀장은 "축산차량 정보 현행화로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신속한 방역정보를 전파해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등록된 축산차량은 219대이며「축산차량 GPS단말기 상시전원공급체계 구축사업」으로 기존 시가잭 연결방식의 구형 GPS단말기(V2)를 사용하는 축산차량에 대하여 상시전원 매립방식의 신형 단말기로 교체하는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