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카드로 만드는 납북자 가족 이야기’를 진행한다.
기념관은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납북 사건과 평화・통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납북자 가족의 삶을 상상하여 ‘납북자 이야기 엮기(스토리텔링) 카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6・25전쟁의 의미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든 동영상을 통하여 진행되며, 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교구재(‘납북자 이야기 엮기(스토리텔링) 카드’, 활동지 등)를 미리 발송하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단체 등은 기념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6・25전쟁과 납북 문제,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