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
[공정언론뉴스]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생명숲100세힐링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여성어르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사회참여 비중이 낮은 저소득·은둔형 남성 독거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요리·정리·건강 및 개인위생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자립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남성 독거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개발한 코트라스(인지재활 프로그램)를 도입할 예정으로, 참여자의 사전 욕구조사와 특성을 반영하여 진행된다. 또한, 사업대상자인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경우, 컴퓨터가 없거나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 OTG USB를 통해 영상을 전달하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인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고립, 정서적 고립감을 호소하여, 1차 계획으로 4월말까지 노인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 프로그램을 영상·안내문·키트로 제작하여, 개별 배송을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창운 관장은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방역수칙에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유지 및 정서 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