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서부지방산림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탄소중립 숲 조성」 나무심기를 6. 4일, 국립산청호국원에서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나무심기는 국립산청호국원, 경남도청, 산청군,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산청군산림조합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편백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위치한 산청호국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이 모셔져 있는 남부권 국립묘지로, 2015년에 개원하여 현재 약 5천여 기의 호국 영령을 안장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호국원 주변 산림 내 공한지가 있어 이번에 나무를 심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임도 보수사업을 비롯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산청호국원의 시설물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하여 안장된 호국 영령들이 영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신규 산림조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탄소중립 숲을 확충하여 탄소흡수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