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공공ᆞ공정ᆞ공감의 가치로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는 광명시가 2021년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국제 인증인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인증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인증 추진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자문단은 평생교육, 지속가능발전분야, 공교육 학교장 등 분야별 전문가와 마을자치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공정무역센터 등 지역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담당하고 있는 활동가로 구성됐으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비전, 전략수립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의 인증으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강대중 RCE 추진 자문위원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광명시가 이번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교육이 활발해져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을 선언한 도시이며, 특히 올해는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라고 지정할 만큼 학습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인증까지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 UN산하기구인 UN대학이 수여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거점센터로서, 현재 국내·외 179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총 6개 도시가 인증도시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