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정면 오른쪽)이 보훈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공정언론뉴스]한대희 군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순국선열들과 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시장과 보훈단체장들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방안 등 보훈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훈단체장들은 보훈회관 운영의 내실화 방안, 선양단(장례행사) 지원, 보훈수당 증액 등을 건의했으며, 한 시장은 “군포시와 인근 지차체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반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6월 6일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6회 현충일 참배와 관련해, “모든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중요한 날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약식 형태로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이식 군포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정태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주만길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장 등 관내 보훈단체장 1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