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1동-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학습 멘토 프로그램\' 진행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에서는 지난 4일부터 성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습 멘토 프로그램은 성사1동 ‘사랑의 공부방’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교육 기부 멘토링 동아리 ‘범블비’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단이 성사1동 취약계층 고등학생에게 개별 학습 지도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영·수 등 청소년이 선택한 과목을 주 1회 1:1 개별 학습 지도하며,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습 장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성사1동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확산되면서 취약계층에 발생하는 학습 결손 회복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스터디카페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터디카페 무료 이용권을 지원해 양질의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청소년 학습 멘토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생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이나 성사1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저소득 취약계층 자격 확인 후 지원받게 된다.
왕연우 성사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해 특성화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조정현 센터장은 “성사1동에서 ‘사랑의 공부방’ 사업과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멘토링 동아리 ‘범블비’에 학습 멘토 프로그램을 제안해, 함께 지역사회 학습 멘토링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덕양구 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내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동아리활동, 자기 계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멘토링 청소년 동아리 ‘범블비’는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고양시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