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공정언론뉴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9일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은 김포 북변동 일대의 역사적 건물과 거리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김포시 북변동 361-2번지 일원(구 김포경찰서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며,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센터, 도서관, 일자리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복지센터다. 총 사업비 530억원을 투입해 7,084㎡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건립이 시작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추진하는 ‘2020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으로 지원 공모를 신청했다. 지원사업으로 당선돼 국비 22.8억원 지원이 결정됐지만, 지난 두 차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하지만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인 건립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김주영 의원은 그동안‘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정의 협력을 이끌며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김주영 의원은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가 변화하는 김포에 발맞춰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과의 융합공간,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김포시민의 상생융합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등 여러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덧붙여 김 의원은 “북변동 원도심 지역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부흥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적기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