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홍보를 위한 농약사 친환경 봉투
[공정언론뉴스]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1월까지 장호원, 율면, 설성 일대 농약사 8곳을 찾아 자살예방 봉투 배포 및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한다.
자살수단으로서의 농약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2월 ~ 6월 5개월 동안 노인 인구 밀집 지역인 이천시 남부권(장호원, 율면, 설성) 농약사에 친환경 소재로 제조된 자살예방 봉투 14,000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약사와 자살수단(농약) 통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게이트키퍼(Gatekeeper, 자살을 생각하거나 준비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의뢰/연계를 해주는 사람) 역할도 기대해본다.
한편, 농약사를 방문하는 이천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생분해성 수지 제품) 봉투를 배포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의식을 증진 시키고 이천시자살예방센터 및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의 서비스 유입을 높이고자 한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 이외에도 자살 위기 대상자 및 유가족 상담, 자살 위기 대상자 치료비 지원, 연령 별 인식 개선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게이트키퍼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