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정기회의
[공정언론뉴스]안성시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가 지난 9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2021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이정찬 협의회장은 대행기관장과 공직자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면서 “제19기 안성시협의회는 5개월 남짓한 기간 안성지역 총 30개 기관 및 단체의 뜻을 모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안성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초청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고 제19기 활동을 평가했다.
대행기관장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인사말을 통해 제19기 안성시협의회 자문위원의 활동을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20기 안성시협의회 또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안성시민들과 함께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헌법에 명시된 대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의견수렴을 마침으로써 제19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마무리하였으며, 제20기 민주평통은 오는 9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는 지난 4월 27일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안성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 후속 사업으로 지난 6월 3일 ‘바이든 시대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과 종전선언’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