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및 보행로 녹화사업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새봄을 맞아 The G&B Cit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택가 및 보행로 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G&B City사업으로, 의정부 세무서부터 흥선교까지 약 120m의 보행로에 대나무 가로화단을 설치하고, 미스김라일락 1천395주를 식재해 삭막한 도심일대를 화사하게 새 단장한다. 가로화단 조성 후에는 흥선동 내 G&B 사업대상지 12개소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시비, 관수작업 등 아름다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용역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주변과 가능지구대로 이어지는 보행로에는 3색 팬지꽃을 심어 화사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렸다. 6월과 9월에는 각각 일일초, 메리골드를 식재해 계절마다 특색 있고 화려한 도시미관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윤동두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주민들이 코로나와 함께 두 번째 봄을 맞았다”며 “흥선동 G&B사업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거리를 걸으며 코로나로 위축된 주민들의 마음이 풍성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