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행복마을관리소 내리안, 함께 사는 우리 동네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 개최
[공정언론뉴스]지난 10일,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내리거주 외국인과 함께 골뱅이 무침과 동그랑땡을 만들며 한국음식을 매개로 한 문화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요리교실로, 이날 대덕 행복마을 송정희 사무원은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은 한국 음식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요리교실 이외에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문화 요리교실은 공동체의식 제고 및 중장년 1인 가구의 혼밥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1인 가구 공동체 공동부엌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덕 행복마을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1월까지 매월 다문화 거주민과 함께 요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