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경로당 개방에 따른 방역 점검
[공정언론뉴스]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로당 개방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경로당 내 음식섭취 및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된다.
현재 광명시 경로당의 20%인 24곳이 소하2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소하2동은 지난 7일부터 경로당 개방에 따른 방역수칙 안내문을 경로당에 부착하고 어르신 이용 현황을 살피고 있다.
광명써밋플레이스 경로당 김교생 회장은 “1년 넘게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문을 열면서 오랜만에 회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 반갑다”며 “이용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준수, 2시간마다 경로당 환기 등 이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로당 점검에 직접 나선 서호준 소하2동장은 “백신접종을 했더라도 코로나 19 감염사례가 있으니 마스크를 꼭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하2동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냉방기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공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2주단위로 경로당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