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지역사회 확산 분주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시는 11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용우 국회의원, 정봉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미수 시 의원, 서동연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기관별 세부 교육 계획 수립·실시 ▲학교 제공용 다회용 컵 배포, 로컬푸드 활성화 등 각종 협력 사업 발굴 ▲관할 학교 재학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장바구니 배포 등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과 환경보호 관련 이벤트 사업 등이 담겼다.
이재준 시장은 “편리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으로 지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플라스틱이 배출되고 있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협약이 도시 내에서 경제와 환경이 결합된 ‘상생모델’로서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