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덕양구 신원동과 삼송지구를 연결하는 ‘신원동 안터취락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지난 9일 준공·개통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원동 안터취락(소로2-297호선)’은 신원동과 삼송지구를 이어주는 주요 도로지만, 기존 도로 폭원이 4~5m로 매우 협소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보상비 등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연장830m, 폭원8m(보도 폭원 1.5m포함)의 도로개설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원활한 교통 소통(호국로 접속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공사과 이강수 과장은 “공사 과정에서 예산부족, 토지보상 관련 민원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사업을 마쳤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양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