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가족’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공정언론뉴스]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시민소식지 ‘열수’ 창간호 제작에 참여한 시민편집부 ‘궁금한 가족’을 만났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열수’ 창간호는 80대 부모와 자녀 3명이 팀을 이룬 ‘궁금한 가족’이 남양주 곳곳의 문화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나누는 유쾌한 대화를 담았으며, 기행문의 형식으로 남양주가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궁금한 가족’이 ‘열수’ 제작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참여 과정, 발간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민들이 보내온 구독 소감을 조광한 시장이 직접 읽어주기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을 보내온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방콕 생활을 하는 요즘 ‘열수’를 통해 세상 나들이를 했다며 반가워했고, 또 다른 시민은 남양주가 이렇게 많은 역사를 가진 도시인 줄 미처 몰랐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 탐방을 다녀 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궁금한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남양주의 역사 이야기를 시민의 시선으로 쉽고 정감 있게 풀어내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많은 분들이 새롭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소식지 ‘열수’에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발행될 ‘열수’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궁금한 가족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3년 전 남양주로 이사 왔는데 도시가 무척 쾌적하고 매력적이다. 이사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가족의 차남은 “‘열수’의 첫 타자로 나서게 돼 부담이 컸는데 구독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니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안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조안 걷기, 내 마음 걷기’라는 주제로 준비한 ‘열수’ 2호는 6월 16일에 발행될 예정이다. ‘열수’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또는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무료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