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래가 열리는 나무
[공정언론뉴스]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문문화도시 주간 사전프로그램 ‘문화도시 실천실험’을 화성행궁 유여택·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교동 갤러리벨트 일대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실천실험’은 예비단계인 문화도시 수원의 다양한 인문적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여 수원형 인문도시 대표브랜드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내 문화도시들과 함께하는 활동공유 및 네트워크 포럼인 '오! 경기 문화도시포럼'을 시작으로, 인문적 실천사례들을 음악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인문실천콘서트'를 이틀간 진행한다. 26일 열리는 첫 번째 콘서트에서는‘대화에서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상상이 이야기가 되고 현실이 되는 과정들을 공유한다. 27일에는‘공간에 색을 입히는 실험활동’들을 소개하며, 주변의 여러 공간을 어떻게 문화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갈 예정이다. 네이버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람료는 화성행궁 입장료이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장기간 방치된 구도심의 전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수원형 공공예술 실험 '교동예술실험단'이 있으며, 로컬 콘텐츠의 공유 및 판매를 위한 '수원형 문화직거래장터, 수문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1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홍보하는 '문화도시수원 사용설명소'와 수원 생활예술인들의 활동 공유 버스킹 공연인 '도시공감 버스킹' 등 다양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예비문화도시 선정 후 개최되는 첫 번째 오픈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문화도시 수원의 그림을 함께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10월에 있을 인문문화도시 주간에는 올해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만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수원의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형 성과공유회인 인문문화도시 주간 본 행사는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