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헌혈의날 운영
[공정언론뉴스]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자봉이와 함께하는 선한캠페인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양주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해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캠페인은 헌혈 중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참여자 사전 모집, ▲헌혈버스 시간대별 분리 운영, ▲마스크 필수착용, ▲헌혈 전 체온 측정 ▲헌혈버스 수시 방역, ▲헌혈버스 위생용품 구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매번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봉사자분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헌혈자 감소로 의료기관 혈액 보유량이 줄어들면서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