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서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군정운영에 대한 주요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부서별로 2021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할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계획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회복과 주민안전사회 구축 등 위기 극복 방안을 주요시책에 반영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뉴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 등 국가 및 충청남도의 주요 종합계획에 서천군 주요 사업들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했으며, 이를 통해 군 시책의 실행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금년도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적기 경제백신을 통한 주민안전사회 구축 및 지역경제 조기 회복 ▲탄력적 도시구조와 신성장 경제구조 마련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지역균형뉴딜 추진 ▲생태자원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유산 융성도시 서천 구축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군민 삶의 품격 증진 등으로 삼고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사업의 정부 그린뉴딜 핵심과제 반영과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조성 등 우리군 100년 대계를 이끌어갈 핵심 현안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급변할 행정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