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서구청은 이달 17일부터 유료직업소개소 64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강력한 방역전파를 위해 올해 2월에 부여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안심콜 번호 사용 실적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직업소개사업소의 종사자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자율 점검표를 송부하여 사업장 자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되, 점검표 미제출 업소, 안심콜 사용실적 저조 업체, 불법 직업소개사업 의심업체 등 세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18세미만 미성년자 및 불법체류 외국인 취업알선 여부 ▷직업소개 요금 징수 적정성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여부 ▷그 외 직업소개사업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단속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산업위생과 과장(유영열)은“자율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자 스스로 법령의 준수사항을 숙지해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