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공정언론뉴스]여주시는 하동 산림조합을 매입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인 ‘청소년 휴카페 머뭄(2호점)’을 조성했다.
여주시 청소년휴카페 머뭄(2호점)은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휴카페 증설 요구를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에서 적극 수렴하여 조성하게 되었으며, 여주시 휴카페 명칭(‘머뭄’)부터 원하는 공간, 운영시간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같은 건물 3층에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동시에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상담센터로의 접근을 용이하도록 하였고, 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머뭄(2호점)에 배치,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2일(토)에는 청소년휴카페 머뭄(2호점) 정식 오픈 전에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준, 두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과 함께 사전오픈행사를 진행했다.
여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시청 관계자와의 간담회, 참여기구 연합회 등을 진행했다.
오픈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은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트렌디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휴카페의 이용 연령층인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가구들, 공간 분리, 오락기, 노트북, 프린터 등 이용 가능 물품들이 휴카페를 더욱 빛내주는 것 같았다. 여주시 청소년들의 편안한 안식처 같은 휴식 공간이 되어줄 휴카페의 미래를 기대한다.”라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청소년 휴카페 2호점 ‘머뭄’은 코로나 상황을 반영하여 6월말에 정식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