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8일까지 보령사랑상품권에 대해 10% 할인하는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운영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0억 원 규모로 첫 발행됐으며, 현재까지 5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까지 주로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 2423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자들의 가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상품권은 개인소비자에게 평상시에는 5% 할인판매되는데 이번 특별할인 판매기간에는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 및 가맹점주는 할인받을 수 없다.
특별할인기간 중 구매한도는 1인당 지류 및 모바일을 합산하여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1만 원권과 5만 원권 등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 기간 중에는 모바일을 통해 보령사랑상품권 구매 소비자에 한해 사용금액의 5% 캐시백을 제공하며, 모바일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 5%에 추가로 5%를 합산하여 전체 10% 캐시백을 제공받게 된다.
판매대행점의 경우 농협 보령시지부를 비롯해 단위지점과 축협 등 25개, 수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도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하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품권 설맞이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