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 상징물 공공활용 여건 확대
[공정언론뉴스]김포시는 공식 캐릭터(‘포수․포미’) 리뉴얼, 전용서체 ‘김포평화고딕체’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 상징물 정립과 공공저작물에 대한 민간 영역 활용 확대를 위한 조치다.
‘포수․포미’ 보다 친숙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됐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활용 규정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3D 이미지와 주제별 디자인이 제시되어 캐릭터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김포평화고딕체’는 서체 활용의 다양함을 더하고, 대외 사인물 적용에 제한이 있던 기존 서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 개발됐다. 고딕체의 안정적 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제목체, 바탕체와 일관된 콘셉트를 유지했다.
시는 2019년 전용서체 개발에 이어, 도시브랜드 개발을 통해 상징물의 안정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어 금회 개발된 상징물을 조례에 반영하고,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공공누리유형 완화에 대한 취지에 부합하도록 관련 규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캐릭터 ‘포수․포미’와 김포평화체는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김포시 홈페이지 내, 김포소개-김포상징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