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이 군포시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효율적인 방재활동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공정언론뉴스]한대희 군포시장은 6월 17일 보훈회관에서 군포시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방재단 활동과 시와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의 최일선에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올해부터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조직이 동 단위까지 확대됐다”며, “재난 발생 시,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한다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 임원들은 “재난에 절대적인 안전지대란 없다”며, “무더위 쉼터 점검, 제설작업 등에서 관계기관이 협조해주면 방재활동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시 전체 차원에서 검토하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서 효율적인 방재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단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 단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