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2021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완료(지적기준점 사진)
[공정언론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한 제시와 토지 경계분쟁 예방을 위한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관내 지적기준점 1,931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하여 3개월에 걸쳐 현장조사를 했으며, 동시에 각종 공사로 인한 지적기준점의 무단망실을 방지하고자 지적기준점 주위를 황색으로 도색 작업했다.
구는 망실·훼손된 기준점에 대하여 재설치 및 측량 성과고시하고 추후 각종 공사들에 의해 망실된 구간에 대해서는 원인자를 조사하여 복구비용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조사 및 재설치 완료 후에도 각종 공사시행 부서(유관기관)에 지적기준점 관리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지적기준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지적기준점 성과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영통구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적측량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 사전 방지 등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