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함께 살아요, 우리’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된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시상식을 6월 17일 세종 소통공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16세가 참여한 ‘자라나다 부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피어나다 부문’으로 나뉘어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국민제안을 138개 발굴하였고 심사를 통해 14개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대회 기간 동안 광화문1번가 혁신제안톡과 온라인 대회장을 통해 발굴·접수된 제안 중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화 연계 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공감 및 시민참여 등 심사를 통해 각 부문에서 7팀을 선정하였다.
자라나다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밀양 세종중학교팀인 SJCEF은 ‘옷에도 환경인증등급을 매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옷에 부착되는 라벨을 친환경 종이 라벨로 대체 및 의류 택에 환경 영향 정도를 표현하는 인증등급 마련을 제안하였다.
피어나다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CSR팀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탄소 배출권 이해관계자 거래 앱 서비스 타임아웃’을 선보였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 본인만 참석하는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우리가 당면한 기후위기도 정부와 민간이 서로 힘과 지혜를 더한다면 잘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이번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를 통해 국민이 주신 제안을 잘 담아 정부혁신국민포럼을 통해 정책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